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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한 뒤로는 키보드는 레오폴드만 사용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듀가드 k330w 영상을 본 뒤로 바로 구입해버렸다.

 

레오폴드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다음 키보드를 구입할때의 기준을 정해뒀었다.

1. 무선

2. 텐키리스

3. 저소음 적축

4. 건전지가 아닌 충전식일 것

레오폴드도 블루투스로 나오긴했지만, 건전지를 넣는 방식이어서 구입하진 못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듀가드 k330w를 보면서 내가 희망하는 조건에 전부 부합해서 망설임없이 구입!

 

 

색상은 Ion Storm이 제일 맘에 들어서 해당 색상으로 구매했다.

미니배열 키보드이다보니 당연하게 없어진 키들에 대해서는 fn키를 조합해서 사용해야한다. 밑에 있는 사진처럼 측각으로 fn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새겨져있는데, 키들이 꽉차있어서 그런지 색상때문에 그런지 측각에 새겨져있는 각인이 생각보다 눈에 잘 안들어온다. 이부분은 사용하면서 손에 익으면 굳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지니 큰 문제는 아닌거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단점

1. 장점

  • 무선이라 너무 편하다.
  • 윤활이 되어있어서 그냥 저소음 적축보다 조용하고 쫀득한 느낌도 있어서 재미있다.
  • 영문 각인으로 되어있고 각인이 크게 새겨져있어서 보기 편하다.
  • fn키가 제일 끝에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다.
  • 팜레스트가 사은품으로 딸려왔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일단 감사합니다. :))

2. 단점

  • 키보드 커버가 딱 들어맞지 않아서 좌우로 흔들린다.
  • 키의 각도가 가팔라서 측각 각인이 다소 보기 힘들었다.
  • 프린트 스크린키가 없다. (키 팹핑 프로그램이나, Shift + Win + S로 대체 가능)

3. 두 달 사용후 단점

  • o키가 간헐적으로 입력이 되지 않는다. (한 번 입력이 안되면 강하게 입력해야 그때 다시 입력됨)
  • 키캡이 이탈한다. (윈도우 키가 사용하다가 빠짐..)

4. 10개월 사용 후기 추가

  • 키캡 이탈 : 키캡은 듀가드 퓨전 키캡 구매해서 바꿈

 

이 외에는 home, delete, end 등이 기존에 사용하던 레오폴드 키보드와 다른 위치에 있어서 헷갈리는 수준이라 단점으로 꼽기엔 알맞지 않은듯하다.

 

이번에 듀가드 k330w를 구매한게 개발용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노트북 키보드에 올라오는 열 문제도 있고 키보드 배열이 불편해서 반 충동, 반 필요에 의해 구매하게 되었는데 매우 만족중이다.

 

+) 크기나 기능적인 면에서는 만족스러우나, 품질이 떨어지는것같다. 저소음 적축이라 같은 제품라인 중에서도 제일 비싼편이었는데, 저렴한 키보드에서나 볼 수 있을 현상이 벌어지는것을 보고 실망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레오폴드 fc660m과 같이 한 컷. fc660m은 중고로 판매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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